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뜻밖의 취향발견

원래 고수를 굳이 찾아 먹진 않습니다. 음식에 나오면 빼달라고 하진 않는 딱 그 정도예요. 예전엔 제법 잘 먹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향이 조금 거북하게 느껴지더라고요. 그런데 얼마 전 회사 동료랑 용산에 외근 나왔다가 눈에 보이는 카레 집에 들어갔습니다. 일본식 카레였는데, 특이하게 고수를 올려주더군요. 이게 어울리려나? 싶었는데 먹어보니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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