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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왜 ‘복합 중국’을 제대로 읽어야 하는가.

중국을 바라보는 한국 시선은 극과 극이다. 일각에서는 “중국이 한국 선거에 개입한다”며 음모론을 퍼뜨리거나 체제 불안에 따른 ‘중국 붕괴’를 기대한다. 다른 한쪽에서는 중국 AI 딥시크(DeepSeek) 등장 후 “중국 기술이 미국을 제쳤다”면서 기술 굴기를 부러워한다. ‘중국이라는 역설’ 저자 박민희(31년 경력의 한겨레 선임 기자)는 “중국은 굉장히 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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